?
몸이 움직인다
?
안팎이 같이 움직이며
넓어지고 깊어진다
?
바깥은 가이 없고
안도 가이 없다.
?
나와 한없이 가까운 내마음
나에게서 한없이 먼 내 마음이
같이 움직이기 때문이다.
?
욕망과 그 그림자 슬픔이
같이 움직이기 때문이다.
?
삶과 죽음이 같이
움직이기 때문이다
?
여기서 저기로
저기서 여기로
가까운 데 또는 멀리
움직이는 건
거룩하다
?
몸을 여기서 저기로
움직이는 건
몸이 여기서 저기로 가는 건
거룩하다.
| 자유게시판 |
| 번호 | 제목 | 글쓴이 | 날짜 | 조회 수 |
|---|---|---|---|---|
| 496 | 그리운 등불하나에 추억 | 꽃자리 | 2018.06.17 | 35 |
| 495 | 하지만 내 마음은 마른 나뭇가지 | 꽃자리 | 2018.06.18 | 35 |
| 494 | 나 화단에 앉아 | 꽃자리 | 2018.06.19 | 35 |
| 493 | 밤에 쓰는 편지 | 꽃자리 | 2018.06.23 | 35 |
| 492 | 내 묻어둔 그리움 | 꽃자리 | 2018.06.25 | 35 |
| 491 | 다른 무지개를 사랑한 걸 | 꽃자리 | 2018.06.25 | 35 |
| 490 | 오래 된 그녀 | 꽃자리 | 2018.06.28 | 35 |
| 489 | 그리고 그대 힘들고 지칠 때 | 꽃자리 | 2018.07.01 | 35 |
| 488 | 커피를 마시며 상념 | 꽃자리 | 2018.07.11 | 35 |
| 487 | 함초롬히 피어나는 | 꽃자리 | 2018.07.12 | 35 |
| 486 | 그래서 사람들은 | 꽃자리 | 2018.07.12 | 35 |
| 485 | 당신과하는 모든것이 | 꽃자리 | 2018.07.16 | 35 |
| 484 | 정말 미안해 | 꽃자리 | 2018.07.17 | 35 |
| 483 | 황무지 같았던 내 마음에 | 꽃자리 | 2018.07.18 | 35 |
| 482 | 지금 나의 뺨을 | 꽃자리 | 2018.07.18 | 35 |
| 481 | 한점 먼지로 떠돌 때부터 | 꽃자리 | 2018.07.22 | 35 |
| 480 | 또 얼마나 아득해하며 | 꽃자리 | 2018.08.10 | 35 |
| 479 | 거룩하고 위대한 사랑 | 꽃자리 | 2018.10.18 | 35 |
| 478 | 모야모야 이게 | 성영iue1 | 2018.10.18 | 35 |
| 477 | 현재 과거 | 성영iue1 | 2018.10.19 | 35 |
댓글 달기 WYSIWYG 사용