?
라일락 그늘에
?
날리는 꽃잎에 가려
끝내
읽지 못한 마지막 그
한 줄.
?
흐린 시야엔 바람이 불고
꽃잎은 분분히 흩날리는데
무슨 말을 썼을까.
?
오늘은
햇빛이 푸르른 날,
라일락 그늘에 앉아
네 편지를 읽는다.
?
아무래도 보이질 않는구나.
네가 보낸 편지의 마지막
한 줄,
무슨 말을 썼을까
?
맑은 날,
네 편지를 들면
아프도록 눈이 부시고
흐린 날,
네 편지를 들면
서럽도록 눈이 어둡다.
자유게시판 |
?
라일락 그늘에
?
날리는 꽃잎에 가려
끝내
읽지 못한 마지막 그
한 줄.
?
흐린 시야엔 바람이 불고
꽃잎은 분분히 흩날리는데
무슨 말을 썼을까.
?
오늘은
햇빛이 푸르른 날,
라일락 그늘에 앉아
네 편지를 읽는다.
?
아무래도 보이질 않는구나.
네가 보낸 편지의 마지막
한 줄,
무슨 말을 썼을까
?
맑은 날,
네 편지를 들면
아프도록 눈이 부시고
흐린 날,
네 편지를 들면
서럽도록 눈이 어둡다.
번호 | 제목 | 글쓴이 | 날짜 | 조회 수 |
---|---|---|---|---|
316 | 우리들 맑은 날의 얼굴 | 꽃자리 | 2018.06.15 | 38 |
315 | 그리고 아름답지 않을지도 | 꽃자리 | 2018.06.16 | 38 |
314 | 우리 슬픔이 기쁨에게 | 꽃자리 | 2018.06.23 | 38 |
313 | 우리 시간을 병 속에 넣을 수 있다면 | 꽃자리 | 2018.06.24 | 38 |
312 | 이제 그대는 알까 | 꽃자리 | 2018.06.26 | 38 |
311 | 내 사랑은 아름다워라 | 꽃자리 | 2018.07.06 | 38 |
310 | 마음이 아름다운 당신에게 | 꽃자리 | 2018.07.06 | 38 |
309 | 그의 사랑의 의미 | 꽃자리 | 2018.07.08 | 38 |
308 | 꽃잎 편지를 띄워요 | 꽃자리 | 2018.07.10 | 38 |
307 | 행복 한 사람 | 꽃자리 | 2018.07.12 | 38 |
306 | 곁들인 하늘 정원 | 꽃자리 | 2018.07.12 | 38 |
305 | 어두운 등잔불 | 꽃자리 | 2018.07.12 | 38 |
304 | 당신에게 드려요 | 꽃자리 | 2018.07.18 | 38 |
303 | 그대와 나의 꿈속의 사랑 | 꽃자리 | 2018.07.19 | 38 |
302 | 달무리를 거느리고 | 꽃자리 | 2018.07.23 | 38 |
301 | 용서를 구하네 | 꽃자리 | 2018.07.25 | 38 |
300 | 푸른밭에 | 꽃자리 | 2018.08.03 | 38 |
299 | 손 내 밀면 닿을 | 꽃자리 | 2018.08.05 | 38 |
298 | 길을 가고 있을 때 | 꽃자리 | 2018.08.14 | 38 |
297 | 야옹이 합성 | 성영iue1 | 2018.10.18 | 38 |
댓글 달기 WYSIWYG 사용